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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대가로 오피스텔 얻은 후배 여중생 폭행…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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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대가로 오피스텔 얻은 후배 여중생 폭행…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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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조교제로 40대 남성이 얻어준 오피스텔에 사는 후배 여중생을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김모(17)양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 등은 지난 18일 오전 3시쯤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A(15)양을 감금하고 폭행했다.

조사 결과 이 오피스텔은 A양이 1년 전 만난 김모(41)씨가 얻어준 것으로, 원조교제를 시작한 이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양 등은 '성을 팔아 편하게 사는 것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A양을 폭행했다.


한편 경찰은 김양과 더불어 원조교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 역시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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