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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과소·출연기관 업무 협조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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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통 간담회…내년 예산 편성 앞두고 주요 현안 등 의견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4일 일자리정책실과 경제과학국을 시작으로 9월 3일 동부지역본부까지 7회에 걸쳐 이낙연 도지사 주재로 당면 현안업무와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도청 실·국장 중심의 보고에서 벗어나 실?과장이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업무와 향후 추진할 사업을 보고하고, 출연기관장이 그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상한 일들에 대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본청과 출연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해 정책 구상 단계에서부터 미래까지를 논의하는 자리다.


간담회에서 보고한 내용과 제시된 의견들은 ‘앞으로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인가?’라는 관점에서 추가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날 첫 간담회에서 “도정의 핵심인 실·과장이 소관업무를 상세하고 입체적으로 파악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 추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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