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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중국發 위기' 우려에 하락출발…상하이지수 장중 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발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로 24일 아시아 오전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 하락한 1만8812.49를, 토픽스지수는 3.9% 하락한 1512.28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가 2% 하락했으며, 토요타·혼다자동차도 4% 밀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8%까지 낙폭을 넓히며 3300선이 무너졌다. 오전 11시 6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5% 하락한 3244.52를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7.11% 하락한 1894.3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중국 정부가 연기금 총자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인민은행이 추가 예금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까지 나왔지만 불안감 해소에는 실패했다.


거의 전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페트로차이나와 중국은행이 7%, 중국중차(CRRC)가 9%, 핑안보험이 8% 하락하고 있다. 중국 철도그룹은 10% 밀렸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2.46% 하락한 2897.79를, 대만 가권지수는 6.97% 하락한 7244.4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76% 하락한 2마1567.83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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