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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8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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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800만대를 넘어섰다.


24일 토요타는 지난달말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804만대(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포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해 이듬해 누적 1만8000대를 판매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2007년 누적 129만5400대로 100만대를 넘어섰고 지난해 9월 7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10개월여만에 800만대도 넘어섰다.


토요타는 최근 1년 동안만 해도 신형 에스콰이어와 신형 시엔타 등 하이브리드 모델 3종을 새로 투입했다. 현재 하이브리드 승용차 30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1개 모델을 총 9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토요타 자체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토요타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규모는 동급 가솔린엔진 차와 비교해 5800만t에 달한다.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2200만km로 추산된다.


토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차가 보다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성능화와 비용 절감, 상품 라인업 확충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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