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연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민통선 인접 3개 면 주민 3700여명에게 22일 오후 4시까지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내렸다.
연천군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군부대 요청에 따라 ▲중면 횡산ㆍ삼곶리 2개 리 218명 ▲장남면 4개 리 687명 ▲백학면 13개 리 2861명 등 19개 리 3766명을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최후통첩 시간이 다가오면서 안전을 고려해 주민을 대피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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