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빅뱅의 G-드래곤과 2박3일을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글로벌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가 지드래곤이 연습생 시절을 보낸 덕양스튜디오에 아시아 다섯 나라 팬들을 초청한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다섯 명. 에어비앤비 홈페이지(www.airbnb.co.kr)에서 29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나만의 방법’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각각 한 명씩 선발한다. 당첨자에게는 덕양스튜디오에서 2박을 보내는 특전과 함께 한국행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특전의 내용물은 풍성하다. 숙소로 탈바꿈한 덕양스튜디오와 G-드래곤이 선호하는 서울의 명소들을 함께 둘러본다.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덤.
G-드래곤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유년기를 보낸 동네를 소개하고 당시 추억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준규 에어비앤비 코리아 대표는 “G-드래곤과 같은 슈퍼스타가 호스트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좀 더 가깝고 친밀한 세상을 만들자’는 비전을 앞세운 회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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