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사회적경제 분야 다양한 성과 거둬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이가 행복한 관악 만들기’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환경조성에 나섰다.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월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사업과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 구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6월 ‘서울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또 지난달에는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일자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관악구, 사회적경제 분야 다양한 성과 거둬 지난해 관악구청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 시장
AD


‘사회적경제 특구’는 지역의 추진 역량과 의지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특히 오는 9월부터 4개월 간 준비사업 기간을 거쳐 향후 심사를 통해 3년 간 총 5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적경제 특구 준비사업에 선정된 6개 자치구 중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동시에 선정된 곳은 관악구를 포함해 2개구 뿐이다.


구는 사회적경제 특구 공모에 ‘서울돌봄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경제모델개발’을 목표로 ‘아이가 행복한 관악 만들기’를 내세웠다.


사회적경제과, 자치행정과, 가정복지과, 노인청소년과가 협업해 민간조직과 손잡고 ‘품앗이 돌봄체계 구축’,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및 성장 교육’,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달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 2011년부터는 사회적기업 전문 육성기관인 사단법인 세스넷과 협약을 맺고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64개 창업팀을 선발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17개 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한 28개 사회적기업이 영업 중에 있으며, 지역 뿐 아니라 전국, 해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관악구, 사회적경제 분야 다양한 성과 거둬 지난 4월 열린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 발대식


특히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 관악마을마당 등 민·관 협력 덕분”이라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여성과 저소득 자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