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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5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곤도 가즈키(32)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에 머물렀다.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3루에서는 몸에 맞는 볼을 얻어 1루로 출루했다. 6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초 2사 때 바뀐 투수 시라니타 히로카즈(30)를 상대로도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6-1로 승리했다. 69승 3무 34패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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