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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경기 연속 안타…타율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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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이대은, 28이닝 무실점 마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여덟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부터 여덟 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20으로 조금 내려갔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1루에서 오릭스의 오른손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시속 137㎞짜리 직구를 공략,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3회 1사에서 가네코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5회 2사 2, 3루에서는 커브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기시다 마모루에게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2회 얻은 선취점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이겼다.


한편 지바롯데의 투수 이대은(26)은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6실점(1자책)했고, 팀이 0-6으로 지면서 패전(3패) 투수가 됐다. 1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룬 가운데 지난 6월 24일 닛폰햄전부터 이어온 무실점 기록도 28이닝에서 끝났다. 평균자책점은 3.29에서 3.22로 낮췄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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