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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동 옛 사진 추억 공모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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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까지 응모자격 제한없어...동 역사 알 수 있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953년 마포 아현초등학교 운동장을 상상해보세요. 아련한 옛추억을 줄 것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현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식)과 함께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 일환으로 ‘아현동 옛 사진 추억 공모전’을 9월 11일까지 진행 중이다.

'아현동 이야기 속으路'는 올해 아현동에서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마을길 사업이다.


아현동 주민센터는 급격한 현대화 물결 속에서 희박해져 가는 아현동 지역의 옛모습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과거·현재 연결고리를 찾아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옛 사진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마포구 아현동 옛 사진 추억 공모전 전개 1953년 아현초등학교 운동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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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지역의 옛 전경 사진이나 시장, 골목, 학교, 전통혼례, 마을행사, 일하는 모습 등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사진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사진이나 파일, 필름 등 모두 제출 가능하다.


시상금은 총 60만원(온누리상품권)으로 최우수상 1명은 2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1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5만원이다. 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7길 18)으로 제출이 가능,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품사진, 사진전시 및 저작권 관련 동의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현동 홈페이지(http://ahyeon.mapo.go.kr)를 참고하거나 동주민센터 문의 ☏3153-6545


조태영 아현동장은 “올해 상반기에 사진 수집을 해 보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 공모전을 갖게 됐다"며 "부모님이나 친척, 가까운 이웃과 연락하여 서로 예전 사진을 찾아보며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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