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젠틀몬스터 홍대 퀀텀 매장에 다음달 14일까지 전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젠틀몬스터에 무상으로 제공된 QM5 폐차량이 리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해 '오프 로드 랠리(OFF ROAD RALLY)라는 주제로 다음달 14일까지 홍대 퀀텀 매장내 전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젠틀몬스터는 빛, 인터렉티브 머신, 페인팅 등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자동차가 전시 공간 속의 예술품으로 변화해 신선한 영감을 주는 매장 전시를 기획하고 르노삼성에 시험용 차량을 요청했다.
르노삼성 측은 "폐차량이 재활용돼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시에 활용될 수 있는 자원 순환이라는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르노삼성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고 자동차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르노삼성 아트 컬렉션 제품과도 어울려 요청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이 제공한 차량은 홍대 퀀텀 매장내 4D 시뮬레이터를 감싸는 하부 프레임부분과 엔진, 그리고 운전석 시트 등이 활용돼 전시 중에 있다.
젠틀몬스터가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인 '퀀텀'은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예술적 시도를 통해 25일마다 변화하는 '패스트 스페이스(FAST SPACE)'로, 상업공간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다양한 독특한 소재의 사용과 화려한 색감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매니아 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주 해외 각지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이웨어 브랜드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현재까지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 교육기관에 총 423대의 차량과 701대의 엔진, 461대의 트랜스미션을 지속적으로 무상지원 하는 등 자동차 공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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