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 '창의레스토랑' 운영 현장 OJT 및 테스트 키츤

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이하 KIR, 단장 김진강)은 8월 18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창의레스토랑'운영을 위한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과 테스트 키츤(Test Kitchen)을 실시했다.

"그리씨니 레스토랑서 레스토랑 실제 운영을 위한 현장실무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이하 KIR, 단장 김진강)은 8월 18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창의레스토랑'운영을 위한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과 테스트 키츤(Test Kitchen)을 실시했다.

8월 26일~27일 양일간 그리씨니 레스토랑에서 진행하게 될 '창의레스토랑'은 사업단 소속 학과 재학생들이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해봄으로써 현장 감각, 실무 능력, 위기 대처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KIR사업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단순 조리와 홀 서비스 뿐만 아니라 메뉴 개발, 인력 운영, 구매, 손익분석, 마케팅 및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이날 호텔경영학과, 중국어학과, 조리과학과 재학생 40여명은 그리씨니 레스토랑 강원석 이사를 비롯한 총주방장, 레스토랑 지배인으로부터 레스토랑 운영에 필요한 현장 지식 및 실무에 대한 교육 및 실습 교육을 받음으로써 현장 운영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프로그램 양일간 판매될 메뉴 10가지를 직접 조리해 지도교수, 그리씨니 레스토랑 임직원, 참여 학생들이 직접 테이스팅하고 평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상품을 전달하기 위한 의견 교환과 메뉴 개선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

그리씨니 레스토랑 강원석 이사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현장 실무 교육에 우리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와 보람이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의 진지한 자세와 적극적인 태도에 평소 업무를 하는 것보다 더 집중하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진강 단장은 "창의레스토랑은 1차년도 프로그램 중 재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육효과가 가장 높았던 KIR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도 재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의 기회이자 실무 및 취업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