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는 19일 LG전자와 LG트윈타워에서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전자 소속 연구원들은 일일 과학 실습강사로 나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과학 교실'에서 로봇청소기,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학생들은 LG전자 연구소 내 개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연구원들로부터 스마트 TV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LG전자의 풍부한 자원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LG전자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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