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8월 들어 타격이 주춤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를 한다. 전날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5번 타자로 나선다.
8월의 강정호는 7월만 못하다.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로 주춤하고 있다. 이 사이 2경기에서 무안타였다. 강정호의 8월 타율은 0.212(52타수 11안타)로 팀내 주전 가운데 가장 낮다.
3할대 진입을 목전에 뒀던 시즌 타율은 0.285로 떨어졌다. 반등의 한 방이 필요한 상황. 강정호는 이날 애리조나 우완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한다. 앤더슨은 강정호와 첫 맞대결을 갖는다.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를 테이블 세터로 세우고 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에 중심타선을 맡겼다. 닐 워커(2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 순으로 하위타선을 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