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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국 당국은 이 용의자가 반정부 단체 소속일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추적하고 있다.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18일 "명확하지는 않지만 폐쇄회로 CCTV에 용의자가 찍혀 뒤쫓고 있다"며 "이 용의자가 태국 북동부에 근거를 둔 반정부 단체 출신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방콕 에라완 사원 인근서 폭탄이 터지기 20분 전 노란색 티셔츠를 입을 젊은 남성이 배낭을 메고 사원으로 향한다.
이후 이 남성은 배낭을 관광객이 많은 울타리 옆에 내려놓고 사라진다. 이 남성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탄이 터지고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다.
한편 지난 17일 방콕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으로 현재까지 21~22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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