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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뮤지컬·연극 티켓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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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융성 위한 정부 지원 사업 18일부터 시행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공연티켓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덤으로 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5만 원 이하 공연 티켓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더 주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우선 아흔아홉 편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프리오픈)를 한다. 관객은 이 공연들에 한해 한 사람이 두 장(추가 티켓 포함 총 네 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무대에 오르는 공연의 티켓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25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공연예술계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공공장소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300억 원을 들여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이다. 영화나 스포츠경기는 해당하지 않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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