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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경제성장률 전망치 '中 동결·印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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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6.8%·인도 7% 예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새로 공개한 2015~2016 세계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대신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7%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최고 7.5% 성장이 가능하다는 예상을 하향조정한 것이다.

무디스는 올해 몬순 우기 때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수량 부족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강수량이 연초 우려했던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건조하다는 측면에서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인도 정부의 개혁 속도도 더디다고 지적했다.


다만 무디스는 건조한 날씨의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 인도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7.5%의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인도가 원자재 순수입 국가이기 때문에 지난 1년여동안의 원자재 가격 하락은 인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과 세계 교역 둔화에 따른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도 중앙은행은 정책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인도 정부의 회계연도 기준이 아닌 달력상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제시한 것이다.


인도 정부는 2015~2016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에 8~8.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이번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 예상치 7.5%보다 높은 것이다.


중국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무디스는 올해 6.8%, 내년 6.5%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최근 중국 시장과 관련한 여러 이슈들이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중국 주식시장 급락은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위안화 평가절하도 현재까지 상황에서는 어떤 두드러진 경제적 충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전망과 관련해서는 2년간 낮은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20개국(G20) 경제성장률은 올해 2.7%를 기록한 후 내년에 3% 정도로 오를 것으로 무디스는 예상했다. 지난해 G20 경제성장률은 2.9%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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