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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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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26일 '통!통!통! 한국어교실'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선)는 26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어교육인 '통!(언어)통!(생각)통!(마음) 한국어교실'을 개강한다.


'통!통!통!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결혼이민자 요구를 반영, 수준별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한 반 배치평가를 통해 초기입국자를 위한 기초반(적응), 초급반(1단계), 초·중급반(2단계), 중급반(3단계), 고급반(4단계),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고급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까지 개설해 각 단계별 주 2회 2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세분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구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실 개강 다문화가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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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희(베트남, 29)씨는“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잘 못해 많이 힘들었는데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지금은 고급반을 듣고 있고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 일도 하게 되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및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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