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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안심폰, 가입자수 1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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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안심폰, 가입자수 14만명 돌파 에스원 안심폰, 가입자수 1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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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개인신변보호서비스 '안심폰 서비스'가 출시 약 1년11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대수 14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폰은 개인신변보호 서비스라는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가입자 14만명을 돌파했다. 안심폰은 삼성전자의 휴대폰에 에스원의 안심솔루션을 탑재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보안요원의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개인신변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관제센터에 신호가 접수돼 최대 5명의 보호자에게 동시에 문자메시지로 상황이 통보되고, 출동 여부를 결정한다. 설정된 시간마다 피보호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연로한 부모와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들은 실시간 부모의 안위를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은 올해 휴가철을 맞이해 안심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휴가지에서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신변보호를 위해서 또한 자녀가 길을 잃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휴가자들에게 안심폰을 적극 추천했다.


이처럼 안심서비스에 특화된 안심폰이 신규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한 라인업 강화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13년 9월 피처폰 형태로 첫 출시된 안심폰은 지난해 3월 시니어 계층뿐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세이프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최신 LTE스마트폰에 안심솔루션을 탑재한 LTE 안심폰 2종도 선보여, 10대는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20~30대 등 젊은층의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8월에는 실버서퍼층을 겨냥한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안심 폴더를 출시하기도 했다.


라인업 확대와 함께, 유통망 확장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출시도 가입자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에스원은 안심폰 판매처를 기존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이어 하이마트, 전자랜드에 이어 KT M&S(www.ktmns.com)까지 확장하여 구매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청소년 유해물 차단 수단 의무화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각종 유해물을 차단하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엄마랑 약속' 애플리케이션을 안심폰에 기본 탑재하는 등 안심을 위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안심폰은 '14년 대비 '15년 월 평균 판매 대수가 약 40%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도록 출시 모델을 늘리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심서비스를 더욱 강화시켜 지속적으로 가입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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