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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강원랜드가 폐광지역 4개시·군 관광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여름성수기 동안 서비스하기로 했던 정·태·영·삼(정선·태백·영월·삼척) 투어버스를 10월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여름성수기 동안 정·태·영·삼 투어버스를 운행한 결과 이용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가을까지 연장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10월까지 정·태·영·삼 투어버스는 홀수 날과 짝수 날로 구분해서 정기운행되며 홀수 날에는 정선과 영월, 짝수 날에는 태백·삼척 지역으로 운행한다.
정선과 영월지역을 운행하는 투어버스는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정선의 화암동굴과 영월의 동강래프팅을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정선5일장이 열리는 2일 및 7일과 주말에는 정선시장을 경유한다.
태백·삼척 노선은 하이원추추파크를 거쳐 삼척 장호항과 태백 황지자유시장을 순회하는데 추추파크의 인클라인철도, 레일바이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장호항에서는 투명 카누와 스노클링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버스 노선에 대한 문의는 강원랜드호텔 5층 로비에 마련된 4개시·군 관광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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