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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VS 스파크, 하반기 경차 전쟁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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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VS 스파크, 하반기 경차 전쟁 불붙었다 기아차 모닝 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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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8월부터 한국GM 신형 스파크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차 1위 자리를 두고 기아차 모닝과의 경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달 출시된 스파크가 한달간 사전계약 5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기아차는 모닝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먼저 기아차는 지난 10일 고급스럽고 강인한 이미지의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였다.

모닝 스포츠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범퍼부를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독특한 모양의 넓은 인테이크 그릴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경했으며 후면부는 스포츠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플러 트윈팁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스포츠 모델도 1.0가솔린과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이 가능해 두 가지 디자인과 함께 엔진에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모닝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280만원~1365만원 ▲터보 모델이 1480만원으로 고급화된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자동변속기 기준)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 외에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기아차는 8월 모닝 구매 고객에게 5가지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빅5 패키지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모닝 출고 고객은 ▲7년 자동차세 56만원+휴가비 지원 30만원 등 총 86만원 할인 ▲초저금리+56만원 할인(선수율 15% 기준) ▲1년간 하루 1000원으로 모닝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선수율 10% 기준) ▲하루 5000원 수준의 금액으로 모닝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선수율 10% 기준) ▲월 10만원 국내 최저 수준의 월 납입금(선수율 20%, 48개월)의 모닝 개인리스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모닝 운전자의 당당한 삶의 모습을 응원하는 '모닝 리스펙트 유(Respect You)' 캠페인도 진행한다. 모닝 리스펙트 유는 기아차가 모닝을 운전하는 고객들의 소신과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존경을 전달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유명 래퍼 로꼬(LOCO)와 함께 제작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관련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 VS 스파크, 하반기 경차 전쟁 불붙었다


한국GM도 스파크에 대한 고객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 5대 광역도시 등 각 지역 명소에서 차량전시 및 시승행사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신형 스파크는 첫째주에만 이달 판매목표의 25% 정도를 달성했다.


스파크가 내년까지 경차 1위 탈환 목표로 제시한 상황이어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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