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새롬과 스타셰프 이찬오가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주나 E&M 측은 13일 오후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밝히기 어렵다, 정식 예식이 아닌 가족끼리의 점심식사 형태다"며 "이후 저녁엔 두 사람의 친구들과 소속사 식구들이 어울려 피로연을 할 예정이고 그것이 결혼식을 대신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다 원하는게 조용하고,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끌벅적한 결혼식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결혼식을 대신한 식사 자리를 갖고, 이후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인들의 소개로 지난 4월 첫 만남을 가진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서로에 대한 강한 끌림으로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인이 올린 사진에서는 결혼식은 이찬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마누 테라스'서 진행됐으며 가족들과 친지들만 참석한 조촐한 자리였다. 두 사람과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