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관련 인증 갱신 성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정보보호와 관련된 인증 3종을 모두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외 대표적인 정보보호 인증인 ▲ISO/IEC 27001:2013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3종을 갱신했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부문에 특화된 ISO/IEC 27001인증을 획득한 이후 8년 만에 개정된 ISO/IEC 27001:2013 버전으로 신규전환 심사를 거쳐 정보보호 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도 5년 연속 갱신했다. PIMS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부여하는 인증이다. 개인정보보호 관리과정, 보호대책, 관련 법률 준수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인증을 받은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네이버에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6년 연속으로 부여했다.
네이버는 이외에 지난 2013년부터 메일, N드라이브, 주소록 등 이용자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9개 서비스의 정보보호 및 내부 통제 관련한 116개 영역에 대하여 국제 인증인 SOC2, SOC3를 갱신했다.
네이버는 "정보보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보보호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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