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 성공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3.63% 오른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인 중장비 업체 밥캣의 프리 IPO로 20여개 기관에서 5507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016년도 만기 회사채는 8000억원 수준"이라며 "2분기 몽따베르 매각을 통해 확보한 1300억원, 8월말 2차분을 포함 최소 6700억원 규모의 밥캣 프리 IPO 자금으로 내년 회사채 상환을 위한 선제대응을 마무리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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