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이달 말까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여름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마련했다.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물닥손놀이 ▲유아동화발레, 초등생이 참여하는 ▲미술활동을 통한 꿈나무 키우기 ▲탈무드 창의 수학교실, 초등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냅킨 아트, 성인 대상의 ▲오카리나 초급 ▲퀼트 초급 등이다.
이 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조물닥손놀이는 종료했으며, 나머지 6개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돼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모집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수강 문의와 프로그램 연장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군민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아동화발레 수강생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하지 않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가 도서관에 오는 것을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채성옥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을 하면서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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