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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베이컨의 주재료로 쓰이는 삼겹살(pork bellies) 가격이 치솟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매시장에서 삼겹살 부위는 파운드(453g) 당 1.6968달러에 거래돼 가격이 최근 1년 가운데 가장 높아졌다. 삼겹살 가격은 5년래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 4월 대비 174%나 급등했다.
삼겹살 가격이 급등한 것은 미국 내 베이컨 소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인들이 핫도그에서부터 감자튀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음식에 베이컨을 곁들이면서 소비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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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컨 인기에 삼겹살값 4개월새 174% '껑충'
/ 박선미 기자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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