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태임이 지난 3월 있었던 예원과의 갈등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예능프로그램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갈등을 빚어 촬영 중인 예능과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임은 당시 심경과 근황을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태임은 논란이 불거진 당시 자신의 잘못으로 기정사실화가 되는 것을 보며 슬픔과 좌절감을 느꼈으며 "저건 사실이 아닌데 속으로 참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솔직히 예원 편만 드는 세상에 그 친구가 좀 더 미워졌었지만 이젠 당시 일이 많이 부끄럽다"며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똑같이 했다. 너무 부끄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태임은 미디어H '유일랍미'로 6개월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유일랍미'는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 이태임은 극 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 박지호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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