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낮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mm, 서울과 경기북부는 5∼30mm다.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충청 이남지방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여전히 낮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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