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홍보 영상에 출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피겨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씨가 출연하는 기념사업 홍보영상을 제작ㆍ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연아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홍보영상에서 "나의 광복이란 '평창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참여한 홍보영상은 '광복 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홈페이지(www.seoul70.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나의 광복' 릴레이 홍보영상에서는 배우 김유정,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고아라, 중견배우 유동근, 가수 김균성, 영화배우 강예원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집한 '시민이 생각하는 광복'에 대한 의견을 서울도서관 외벽 전시물에 태극 모양의 거대 설치물로 전시할 예정이다.
엄의식 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분들의 도움으로 총 8편의 홍보영상이 시민에 소개됐다"면서 "시민과 함께 광복을 또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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