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8월 4일~5일 까지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통해 평소 체험하지 못한 직업을 알아보고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광주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초? 중학생들이 적성과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희망 직업에 대한 가치와 정보를 통해 바른 진로의식을 갖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 3~4명이 1조를 이뤄 각 조별로 슈퍼바이저가 동행하여 신문기자, 아나운서, 경찰관, 요리사, 연기자, 국방부, 천연에너지재생, 아트플라워, 암벽등반 등 체험을 하고 게임화폐를 모아 은행에 예금도 하고 백화점에서 상품도 구매하는 등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시장경제의 흐름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직업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암벽등반하며 모험가도 되어보고 아나운서처럼 직접 스튜디오에서 녹음도 하고 요리사도 되어 보니 직업의 종류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청소년의 미래 직업탐색을 위한 산업체방문 및 직업체험장 등 미래발전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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