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무원 임금개편' 대통령 지시에 혁신처, 성과급 확대 검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히자 인사혁신처는 즉각 공무원 성과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현재 'S-A-B-C'로 구분되는 공무원 업무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업무 성과가 탁월한 1∼2% 공직자에게는 SS등급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S등급을 받으면 기존 S등급 성과급보다 50% 더 받을 수 있다.

기존 S등급은 전체 공무원의 20%, A등급은 30%, B등급은 40%, C등급은 10%를 차지한다.


인사혁신처는 기획재정부와 재원 협의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성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부처 내 별도 팀을 꾸려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6일 대국민담화에서 "공무원 임금체계를 능력과 성과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