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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단장 조성인)가 김승기 감독대행체제를 선언한 가운데 7일 손창환(39) 현 전력분석팀장을 코치로 선임했다.
손창환 코치는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9년 안양SBS에 입단했다. 이후 부상으로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한 손 코치는 2001년부터 지원 스태프로 전향해 팀의 전력분석 임무를 담당했다.
안양SBS와 안양KT&G, 안양KGC인삼공사로 팀명이 세 번 바뀐 16년 동안 한 팀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부분을 인정받아 새롭게 코치직에 선임됐다.
손 코치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팀이 힘든 일을 겪었던 만큼 빨리 적응하겠다. 팀의 정상화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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