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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전히 폭염특보···언제 가라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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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전히 폭염특보···언제 가라앉나 폭염특보. 사진=기상청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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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국 대부분이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 무더위는 다음 주 초에나 가라앉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부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광주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는 적어도 북상 중인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영향이 시작되는 11일 이전까지는 누그러지지 않을거라고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후반쯤 태풍의 영향으로 4도~5도 가량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당분간은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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