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 초반 하락출발했던 코스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750선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7일 코스닥은 오전 10시44분 현재 전장 대비 1.21포인트(0.16%) 오른 748.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억원, 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2.32%), 소프트웨어(0.86%), 디지털컨텐츠(1.65%), 오락문화(0.40%), IT종합(0.67%), 정보기기(0.55%), 통신장비(0.55%), 음식료담배(0.81%)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통신서비스(-1.70%), 방송서비스(-0.81%), 컴퓨터서비스(-0.61%), 섬유의류(-0.4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다음카카오(2.66%), 동서(1.28%), 이오테크닉스(2.84%), GS홈쇼핑(0.35%), 컴투스(0.71%) 등이 강세다. 메디톡스(-3.86%), 바이로메드(-2.11%), 로엔(-0.31%), 씨젠(-1.75%)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2종목 상한가 포함 50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82종목이 약세였다. 96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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