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이달부터 문자와 채팅, 이메일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스마트 고객센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고객센터 서비스는 웹 기반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한전', 전화 '123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IOS는 10월 이후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연말 전국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동안 요금납부 마감일이나 정전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고객센터에 전화가 폭증하여 상담원 연결이 지체되거나 상담실패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상당히 해소할 것"이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체 상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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