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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부사장, 이혼 요구 거부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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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 요구를 거부해 눈길을 끈다.


6일 임우재 부사장은 경기도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면접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7일에 이은 두 번째 면접조사였다. 이번 조사는 4시간가량에 걸쳐 진행됐다.

임우재 부사장은 이혼 소송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대답한 뒤 법원을 떠났다.


이는 이부진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대해 동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

임우재 부사장의 법률 대리인 조대진 변호사는 "면접에 배석하지 않아 어떠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 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기존 입장에 대해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그 동안 초등학생인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입장 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재 부사장은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앞서 이부진 사장과 1999년 8월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해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이라는 '영화 같은 사랑'으로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2012년부터 별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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