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자문기구인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4일 회의를 열어 이 법원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를 선정해 양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박 대통령이 제청을 받아들여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하면 국회는 청문회를 거쳐 동의 투표를 한다.
투표가 국회에서 가결되면 박 대통령이 후보자를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경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이 서부지법원장은 서울민사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서울고법 판사, 서울가정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