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 중이다.
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6%(3만9000원) 떨어진 1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제이피모건·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이날 112만원까지 떨어지면서 연초 대비 주가(133만원)는 18%가량 빠졌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 주가 역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가 안 좋으면서 IT종목에 대한 우려가 심화, 이쪽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애플 주가는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주가는 지난 4일(현지시간) 114.64 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6개월 새 최저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