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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휴대용 홍삼 인기…홍삼정 에브리타임 매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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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휴대용 홍삼 인기…홍삼정 에브리타임 매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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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어울리는 홍삼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스틱형 홍삼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홍삼농축액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홍삼달임액의 매출이 이달 들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20%씩 증가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 1일 복용량을 스틱으로 만든 제품으로, 과거에 드라마 미생에 소개되면서 미생홍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이다.


특히 다른 홍삼 제품과 다르게 전체 매출에서 절반 가까이가 면세점에서 발생할 만큼 공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홍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면세점에서 스틱형 홍삼의 인기가 높은 이유로 바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구매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여름휴가 기간은 겨울휴가에 비해 긴 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장거리 여행은 체력적 뒷받침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갈 때 챙겨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홍삼이다.


특히 유럽지역 같은 경우 일정과 이동시간이 길어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기 십상인데, 이러한 피로회복에 홍삼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홍삼을 구매해 출국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어버렸다.


이밖에도 홍삼 제품 중에서 액체 형태로 되어있는 홍삼달임액은 더운 여름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시원하게 먹는 홍삼으로 각광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이 과거에 비해 휴대가 간편해지고 개별 포장되면서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먹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여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며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이 홍삼이 이제는 대표적인 여름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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