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5.5만원·'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인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6일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의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2억원, 11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9.0%, 4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푸드라인·과일농축액 증설이 완료되면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4%, 30.1% 증가가 예상된다.
흥국에프엔비는 식·음료 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로 2008년에 설립됐다. 매출은 프랜차이즈 카페향에 납품하는 ODM 제품이며, 주요 고객은 SPC(전체 매출비중의 30%)다.
오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는 기존 130여개의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고, 개인카페향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매출이 점차적으로 다각화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요고객인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중국 내 로컬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중국 로컬 업체와도 식음료 ODM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번 공모자금도 상당부문 중국진출을 위한 시설투자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중국에서만 10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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