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이동진 진도군수가 소통행정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5일 군에 따르면 삼복더위 속에서 이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군내면 죽전마을 등 4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애로 및 불편사항 등 생활민원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공원 등을 찾아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했다.
이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면서 공공시설 등 마을단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건의사항 20건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검토했다.
또 가공·신규 창업 업체를 방문해 ▲귀농·귀어·귀촌인들에게 창업 지원비 융자 ▲주택 신축·구입 융자금 지원시스템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 건의한 내용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 등 군민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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