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6차산업인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6차산업법으로 불리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진도군은 2014년 예비인증사업자를 본인증사업자로 전환 및 신규 인증사업자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
소규모 농산물가공시설 및 마을반찬육성산업지원업체, 기타 식품 제조·유통·가공업체 및 체험 농가를 중심으로 오는 15일까지 1차 신규인증 대상자를 발굴해 신청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29일부터 10월20일까지 2차 신규인증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 홈페이지(www.jindo.go.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차산업화 인증제는 농업인 또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특산물 및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화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6차산업 인증 사업자에 대해서는 300억원 상당의 6차산업 융자자금 지원과 100억원 규모의 6차산업화 전문펀드를 통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6차산업화 전문가 풀(200명)의 전문컨설팅이나 판촉전·품평회 등 판로 확대 지원 등 자본·기술의 부족과 판매 애로 등을 해결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