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백승혜, 시어머니·할머니 모시고 사는 '특급 아내'

백승혜 송호범 부부.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가 '택시'에서 시댁 식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여복종결자 특집'에는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 동반 출연해 훈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백승혜는 여배우급 미모와 그에 못지않은 따뜻한 마음씨로 눈길을 끌었다.

백승혜는 "혼전 임신 당시 아이를 낳지 않고 송호범과 헤어지려 했다"며 "하지만 시어머니의 설득으로 결혼을 결정했고 그만큼 시댁과의 관계도 더 단단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승혜는 "시어머니와 시할머니까지 같이 살고 있다"며 "이후에 조금 큰집으로 이사를 가면서도 당연하게 같이 갔다"고 밝혔다.

또 백승혜는 시어머니의 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시댁 식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호범과 백승혜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