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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새싹들, 무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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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태권도원서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열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태권도를 통해 인성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태권도진흥재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한다.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서른 나라의 만 13세 이하 선수 및 코치, 가족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테마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다. 부모가 코치가 돼 어린이의 겨루기 경기를 지도하는 ‘가족겨루기’, 부모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춰 품새를 맞추는 ‘가족품새’, 어린이가 눈을 가린 채 부모의 안내를 들으며 송판을 격파하는 ‘가족송판격파’ 등 다양한 가족경연이 마련됐다. 문체부는 “부모와 자녀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태권도원은 축제 기간 세계 유일의 국립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 체험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10일에는 덕유산 국립공원 힐링 트레킹 코스, 진안 마이산, 남원 광한루, 난계 국악기 체험전수관 등으로 이어지는 1일 관광 코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등을 지원할 계획.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http://www.worldct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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