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동훈 인턴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와 FC안양의 경기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역대 월요일 최다 관중 4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잠실 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안양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4라운드 경기에 관중 2560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K리그 챌린지 월요일 경기 최다관중 4위 기록이자 올 시즌 월요일 경기 최다 관중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 상주의 경기에 입장한 1239명이 올 시즌 월요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이었다.
챌린지 월요일 경기 역대 최대관중 1위는 2013년 9월3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경찰의 경기(상주 2-0 승)였다. 총 4903명이 입장했다. 2위는 2013년9월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경찰의 경기(경찰 2-1 승)로 관중 3048명이 운집했다. 3위는 대전과 충주의 경기였다. 2014년 6월16일 열린 경기(1-0 대전 승)에 2901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한편 이랜드는 후반 15분 주민규(25)가 결승골을 넣어 안양을 1-0으로 꺾고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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