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실적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며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감안한 예상 실적기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9.9배”라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2% 증가한 1조266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6%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울산지역 택배기사 배송거부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종부세를 감안할 경우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세전손익은 인수합병(M&A)비용 증가, 소송패소 등 기타손실 110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22.2% 감소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608억원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며, 일회성 비용(종부세)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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