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일 오전 0시20분 현재 공동 31위, 고진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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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의 '인지슬램'이 무산됐다.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골프장 에일사코스(파72ㆍ641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로 1타를 더 까먹어 오전 0시20분 현재 선두 고진영(20ㆍ12언더파)과 12타 차, 공동 31위(4오버파 292타)에 그쳤다.
올 시즌 한국과 일본, 미국의 메이저를 차례로 정복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투어 메이저 우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행군에 따른 시차 적응과 체력 등에 발목을 잡혀 4라운드 내내 부진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오는 7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에 불참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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