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에 출연한 성우 서유리가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예상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9대 복면가왕을 가리기 위한 1라운드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함께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아이스크림'이 아쉽게 탈락했으며, '아이스크림'은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인 배수정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유리는 "왜 내가 오늘 나왔는지 알 것 같다"며 "고추아가씨는 성우인 것 같다. 나랑 같이 작업도 많이 했던 분 같다"고 밝혔다. 이후 서유리는 '고추아가씨'가 성우 이용신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용신은 2003년 투니버스 5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1997년에는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2004년 '달빛천사'의 주인공 역을 맡아 오프닝과 엔딩곡을 불렀다. 이후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물론 1000여곡의 CM송을 부르며 이 분야에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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