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646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294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7조6670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20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99억원 늘어난 75조3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1790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55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1572억원 감소한 83조8594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4조7475억원으로 1442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1504억원, 1632억원 감소한 116조6610억원, 117조7087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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