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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29)가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3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7로 뒤진 4회초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8)의 5구째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0호.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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